PDF 용량 줄이기(압축) 무료 방법
이메일 첨부나 사이트 업로드 때 걸리는 PDF 용량, 무료로 줄이는 방법을 정리했어요. 설치형 PDF24 Creator와 온라인 도구를 상황에 맞게 쓰는 법, 품질을 지키며 압축하는 요령까지 안내할께요.
스캔한 서류나 이미지가 잔뜩 들어간 자료를 PDF로 만들면 파일 하나가 수십 MB까지 커지는 경우가 흔해요.
그런데 정작 이메일은 첨부 용량이 25MB로 제한되어 있고, 관공서나 채용 사이트는 10MB, 심하면 5MB까지만 받는 곳도 있죠.
파일을 보내려는데 ‘용량 초과’로 막히면 급한 마음에 이것저것 눌러보게 되는데, PDF 압축은 원리만 알면 무료 도구로 몇 초 만에 끝납니다.
설치형과 온라인 방식을 나눠서, 상황별로 가장 편한 방법을 정리했어요.

PDF 압축은 어떻게 용량을 줄일까요
먼저 원리를 알면 왜 어떤 파일은 확 줄고 어떤 파일은 그대로인지 이해가 돼요. PDF 용량의 대부분은 안에 들어간 이미지가 차지해요.
그래서 압축 도구는 이미지의 해상도(DPI)를 적절히 낮추고, 문서를 표시하는 데 필요 없는 글꼴 정보를 덜어내는 방식으로 크기를 줄여요.
사진이나 스캔본이 많은 PDF는 이 과정에서 용량이 절반 이하로 크게 떨어지는 반면, 글자만 있는 문서는 원래 이미지가 없으니 압축해도 별 차이가 없어요.
내 파일이 잘 줄지 않는다면, 대개 텍스트 위주의 문서이기 때문이에요.
압축 방식은 크게 두 가지예요. 이미지 품질을 조금 희생해서 용량을 크게 줄이는 ‘손실 압축’과, 품질은 그대로 두되 줄어드는 폭이 작은 ‘무손실 압축’이죠.
이메일 첨부처럼 화면으로만 볼 문서라면 손실 압축으로 충분하고, 인쇄용 고화질 자료라면 무손실이나 약한 압축을 선택하는 게 좋아요.
방법 1. PDF24 Creator로 압축하기 (설치형)
계약서, 이력서, 신분증 사본처럼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라면 파일을 외부 서버에 올리지 않는 설치형 프로그램이 가장 안전해요.
무료 프로그램인 PDF24 Creator가 대표적이에요.
- PDF24 Creator를 실행하고 시작 화면에서 ‘PDF 압축’을 선택해요.
- 압축할 PDF 파일을 창으로 끌어다 놓거나 파일 선택으로 불러와요.
- 화질(DPI) 슬라이더로 압축 강도를 조절해요. 오른쪽 미리보기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요.
- 용량과 화질이 적당한 지점을 찾았다면 저장을 눌러요.
DPI를 무작정 낮추면 글자와 이미지가 흐려지니, 화면으로 볼 문서는 150DPI 정도, 인쇄할 문서는 200~300DPI를 기준으로 조절하는 게 좋아요.
압축이 끝나면 원본은 따로 보관하고, 압축본을 열어 글자가 뭉개지지 않았는지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실수가 없어요.
방법 2. 온라인 도구로 압축하기 (설치 없이)
프로그램 설치가 번거롭거나 회사 PC라 설치 권한이 없다면, 브라우저에서 바로 쓰는 온라인 압축 도구가 편해요. Smallpdf, iLovePDF, PDF24 온라인 도구 등이 대표적이에요. 대부분 사용법이 비슷해요.
- 압축 사이트에 접속해 ‘PDF 압축’ 도구를 열어요.
- 파일 선택 영역에 압축할 PDF를 끌어다 놓아요.
- 압축 수준(기본·강한 압축 등)을 선택해요.
- 압축이 끝나면 결과 파일을 내려받아요.
온라인 도구는 빠르고 편하지만, 파일이 잠시라도 외부 서버에 업로드된다는 점은 기억해둬야 해요.
일반적인 자료라면 문제없지만,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계약 내용처럼 민감한 정보가 담긴 문서는 온라인 업로드를 피하고 앞서 소개한 설치형 방식을 쓰는 게 안전해요.
온라인 도구 vs 설치형, 어떤 걸 쓸까요
둘 다 무료이고 속도도 비슷해서, 결국 문서의 성격으로 나누면 돼요. 급하게 일반 문서 하나만 줄이면 될 때는 설치가 필요 없는 온라인 도구가 편하고, 개인정보가 담겼거나 자주 압축할 일이 있다면 한 번 설치해두고 쓰는 PDF24 Creator가 안심돼요.

압축 없이 용량을 줄이는 다른 방법
압축 도구를 쓰기 전에, 파일 구성을 바꾸는 것만으로 용량이 줄기도 해요. 상황에 따라 이 방법이 더 깔끔할 때도 있어요.
- 필요 없는 페이지 삭제: 제출에 필요 없는 페이지를 지우면 그만큼 용량이 줄어요.
- 여러 파일로 분할: 한 파일을 통째로 보낼 필요가 없다면 페이지를 나눠 각각 보내는 방법도 있어요.
- 다시 저장할 때 최적화 선택: 워드나 한글에서 PDF로 저장할 때 ‘최소 크기’ 또는 ‘웹용’ 옵션을 고르면 처음부터 가벼운 PDF가 만들어져요.
- 스캔은 흑백·적정 해상도로: 문서 스캔 시 컬러 대신 흑백, 600DPI 대신 300DPI로 설정하면 원본 용량 자체가 작아져요.
자주 묻는 질문
압축했더니 글자가 흐릿해졌어요
압축 강도(DPI)를 너무 낮게 잡은 경우예요. 강도를 한 단계 올려 다시 압축하면 개선됩니다.
원본을 따로 보관해두면 이렇게 다시 시도하기 편하니, 압축 전 원본은 항상 남겨두는 게 좋아요.
아무리 압축해도 용량이 안 줄어요
이미지가 거의 없는 텍스트 위주의 PDF일 가능성이 커요. 이런 파일은 원래부터 용량이 작고 압축 여지도 적어요. 용량이 크면서도 안 줄어든다면, 이미 한 번 압축된 파일을 다시 압축하려는 경우일 수 있어요.
온라인 압축 사이트는 안전한가요?
대부분 압축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서버에서 파일을 자동 삭제해요. 그래도 파일이 외부로 전송되는 건 사실이라, 민감한 개인정보 문서는 온라인보다 PC 안에서 처리하는 설치형 도구가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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